pong2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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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가평에 펜션 놀러 갈 때 다른 곳은 잘 안 가고 그냥 남이섬 한번 산책하고 오는 걸 좋아해서

한 번씩 가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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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역 갈 때는 ITX가 최고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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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장보고 바로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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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숙소 그냥 남이섬 선착장 근처만 생각하고 잡은 거라 큰 기대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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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자마자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여행의 시작이 기분 최고였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엄청 신경 쓰시는 게 느껴졌어요.

바비큐장도 개별로 밖에 따로 있는 거도 너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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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숯불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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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배 타러!

두 시간 전에 남이섬 입장권을 예매했는데 예매 문자가 안 와서 취소하고

그냥 현장 결제했어요...

혹시 모르니 꼭 미리 구매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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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타면 도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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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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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버스랑 열차도 있었지만 저는 걷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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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걷다 보면 토끼가 엄청 많아요.

공작도 저렇게 두세 마리 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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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무민 아일랜드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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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긴 하지만 너무 귀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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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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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크루아상이 맛있다고 하던데 저녁에 가니까 없었어요...

아쉽지만 커피만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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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네컷도 찍어주고!

오리 배 30분까지 해서 한 2시간 정도 구경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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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고기파티!

양갈비 진짜 꿀맛! 다음에 또 사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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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해장은 매운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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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ng-pong-2.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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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한 번씩 오는 곳인데 요즘이 딱 가기 좋은 날씨 같아요.

크게 뭐가 있다 이건 아니어도 산책하면서 힐링하기에도 딱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들러보세요!

매일 08: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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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