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7번 출구 6분 거리에 위치한
수유부추곱창이에요
수유부추곱창은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다만 화요일 오후 7시였는데 곱창 단품은 모두
소진이 되어 모듬곱창만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사람도 많고 조금 시끄러웠는데
또 금방 적응했어요 ㅋㅋㅋ
원래 계획은 곱창 2인분 시키고 싶었지만
모듬곱창만 가능해서 모듬곱창 주문했어요
기본 상차림에는 백김치, 단무지, 육회가 나오는데
육회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고 맛이 있어요!
추가 반찬과 물은 주방 쪽에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이용하시면 돼요
너무 오랜만에 방문이라 그런지
서비스로 찌개와 계란찜이 나온다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나오자마자 감탄했어요ㅋㅋㅋ
찌개는 안에 고기가 들어있고 칼칼한 맛이었고
계란찜은 치즈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있어서
둘 다 너무 좋았어요!
모듬곱창 - 45,000원
구성은 곱창, 대창, 막창, 염통, 우삼겹으로 되어있어요.
모듬곱창은 나오자마자 직원분께서 부위 설명과 함께
먹기 좋게 다 잘라주고 가세요
기억에 소곱창은 2분, 대창과 막창은 6~7분,
염통과 우삼겹은 살짝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식빵 덕분인지 기름이 덜 튀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 청양고추가 들어간 소스에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었어요!
다만 소곱창은 조금 말라있는 느낌..?
어딜 가든 볶음밥은 무조건 시켜야 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곱창이 조금씩 남아있었는데 같이 볶을 건지 물어보셔셔
슬슬 느끼해져 가던 중이라 같이 볶아달라고 했어요
주방에서 볶아서 가져다주시는데 볶음밥도 맛있어요!
이날 진로에서 이벤트 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숙취해소제와 핸드크림도 받았어요 ㅎㅎㅎ
수유부추곱창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소곱창은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수유역 모듬곱창집을 찾으신다면 방문해보세요!
영업시간 매일 - 17:00~01:00
라스트오더 23:30
참고하세요!